파주시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9월 초 파주읍 관내 고령농가를 방문해 고추농사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노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고령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실버경찰대원들은 온종일 뙤약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부산물을 걷어냈다. 권영호 파주읍 실버경찰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에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져 농사를 접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일손 돕기에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읍에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금촌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지역 내 방치된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금촌천에 유용 미생물(EM) 흙공을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금촌3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통장단 및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용 미생물(EM) 흙공 던지기’는 ‘2023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사회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유용 미생물(EM)발효액으로 만든 흙공을 금촌천에 던져 유용 미생물(EM)이 하천 내 오염물질을 분해해 수질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남인우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신 위원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에서도 금촌3동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마을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자치회와 통장단이 서로 협력한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통장단의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가치 배움터 강연을 개최했다. ‘다가치 배움터’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 및 사회단체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명사들의 강연을 듣는 휴식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신유미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과 피아노로 떠나는 행복 여행’을 주제로 그림책 인문학 공연이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80여 명이 참여했다. 신유미 작가는 어린이 그림책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의 저자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자신의 감정을 미술과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미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책과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일상에 힘들고 지친 지역민들이 음악이 흐르는 공연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3동 통장협의회 주관 ‘다가치
파주시는 지난 9일부터 1박 2일 동안 위기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글램핑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사용을 통해 사례관리 중인 9~24세 사이의 청소년 21명을 포함해 총 16가구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레크리에이션, 요가 등 신체활동, 달빛 산책로 걷기,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업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참가한 가정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부모 교육을 통해 사춘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적절한 상담과 지도를 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숙박비 할인 등을 우대한 장동문 동화힐링캠프 회장은 “평소 청소년들의 복지와 활동 지원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위기청소년을 위한 행사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글램핑 체험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집단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파주시는 9월 중순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능형 농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농촌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아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 8월부터 파평면 덕천리에 위치한 ‘지능형 농장’에서 견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모양의 열매들이 가득한 텃밭 산책 ▲말하는 식물과 대화하기 ▲옥수수와 땅콩의 뿌리 관찰 ▲다양한 농기계 등의 여러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파주시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종류의 콩 이야기를 들려주며 평화농장(장단면 거곡리)에서 생산한 장단콩으로 만든 잼을 시식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뱀 모양 오이, 하얀색 가지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한 작물 보고 만지고, 농기계가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즐거워했다”라며, “도시의 어린이들이 농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이 농업과 우리 농산물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
파주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파주한마음교육관’ 학습자 4명이 2023년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고령 합격자는 파주한마음교육관 중등학력 졸업생인 이경숙 씨로 7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해 고졸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합격자는 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2명으로 총 4명이며 대부분의 합격자들이 상위학교 진학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이전 졸업자 중 6명이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등 대학교에 입학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서영대학교에 재학중인 파주한마음교육관 1회 입학생 양점희씨는 “파주시 문해교육 사업 덕분에 한글을 몰라서 겪었던 어려움을 모두 극복했으며,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는 삶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해교육이란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생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 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실제 학력을 인정받아 상위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파주시는 비문해자와 기초학력 미취득 성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연간 약 8천만 원의 보
파주시는 지난 7일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을 여는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을 발전시키고, 현재 파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3년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36일간,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10곳의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9곳의 27개 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제안이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참여한 한 이번 공모전에는 특히 파주시 공무원, 대학생, 활동가,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디엠제트(DMZ) 평화생태 농업정원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최우수상 「디엠제트(DMZ) 캠핑의 출발점 문산읍-캠핑과 평화를 테마로 한 도시재생 활성화」, 「아름다운 미래의 고향, 대동리」, 「연풍캠핑장 조성을 통한 연풍길 SW 활성화」 등 3건 ▲우수상 「사
파주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맨발걷기 숲길 조성 우수 사례지인 대전 계족산 황톳길과 서산 부춘산 황톳길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푸른환경사업본부장, 산림휴양과장 등 맨발걷기 조성 실무팀장과 실무자 총 7명이 참여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 진행 중에 있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에 맞춰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맨발걷기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4년부터 율곡수목원과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내 숲길을 선정해 1km 이내로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후 시민들의 반응 등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산책로 구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이미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는 우수 사례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운영상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기존 지형에 따라 황톳길, 마사토길, 흙길 등을 적절히 배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 자동차 1만 4,134대에 대해 2023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3,5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서 매년 3월, 9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정기분의 산정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이 말소된 경우에는 각 소유자별,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0월 4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부과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사이트를 통해 납부 가능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할 경우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라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차량 소유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개학기를 맞아 26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총 21개의 합동정비반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정비반은 관내 학교 주변에 있는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과 등하굣길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주변 등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불법광고물 신고 안내 방법을 학생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미래의 중심인 우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은 어른들의 의무이며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일대에서 개최됐다. ’우리 모두 함께 만개(滿開)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등 내빈과 한농연경기도연합회 회원 및 가족 약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회 첫날인 9월 6일에는 시연합회 연찬회 및 환영의 밤 행사,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된 전야제가 열렸다. 대회 둘째 날에는 환영연회, 개회식, 화합의 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정기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장은 “농업 및 농촌경제가 어려운 시기지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겠다”라며, “경기도와 후계농업경영인이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를 파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마음이다”라며 “파주시는 ’농업은 뿌리다‘라는 비전하에, 공존과 상생발전을 실현하며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파주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경제
파주시는 환경미화원이 휴무를 보장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9.28.~10.1.)과 개천절(10.3.)에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휴 전날인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된다. 연휴 마지막 날(10.1.)에는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으며, 쓰레기는 다음날(10.2.) 수거가 이뤄진다. 다만,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파주시는 시민 불편 사항 대응하기 위해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하루 한 명씩 상황반을 운영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도 11개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연휴 시작 전인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청소취약지역과 도로변 등에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환경 개선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시민분들의 불편이 크겠지만 배려의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