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 11일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추가 선택품목 계약(일명, 옵션계약) 체결에 따른 부동산 거래계약 변경신고를 간소화한다.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파주시청 부동산과를 방문해 신고해야 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분양계약과 추가 선택품목 계약(옵션계약)도 신고 대상이다. 분양계약의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의 대량신고 기능을 통해 신고서를 일괄 출력해 부동산과로 제출하면 신고가 마무리되는 반면에, 추가 선택품목 계약(일명, 옵션계약)에 따른 변경신고는 대량신고 기능이 없어 각 세대별 변경신고서 전체를 개별 작성하고 해당 계약서 사본을 준비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변경신고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많게는 수천 장에 달하는 각 세대의 변경신고서와 옵션계약서 사본 대신에 일괄 변경신고서와 추가 선택품목 계약(옵션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내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해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
파주시는 8일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식 제정됐다. 앞서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마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 이는 고립, 고독사 위험군 등 약자복지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정책에 앞서 시가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체계적으로 고립가구를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독사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은 2023년 9월 8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승화), 금촌3동 주민자치회(회장 남인우)와 학생주도활동 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다양한 공간을 주말에 학생들을 위해 활짝 열어주는 통 큰 결정이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파주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한 경기이룸학교 파주캠퍼스 제1호를 확보하게 되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매주 토요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룸학교 도전형 프로젝트 활동으로 ▲영어책만들기 ▲AI & 목공 활용 공예품 만들기 ▲축구 드론, 코딩 드론 활동이 이루어지며, 학생주도 프로젝트의 유형과 참여 학생 수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아울러, 파주교육지원청은 청소년 자치활동과 교육활동에 관심이 높은 금촌3동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와 인력풀 등을 공유하며 지역교육협력 활성화를 도모한다. 최은미 교육장은 “파주 학생들에 대한 금촌3동 주민자치회의 관심과 지원,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 협력에 감사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초로 파주 내 많은 곳에서 지역교육협력의 다양한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고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2023 어울림 일자리 박람회’는 9월 12일(화)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하여 온라인(ZEP 트리플메타타운)으로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 행사에는 생산직, 판매직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 내용으로는 현장면접, 온라인면접, 이력서 사진촬영(무료), 직업타로, 구직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상담, 창업상담, 제대군인상담, 시니어상담, 금연상담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참석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9월 8일(금)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트리플메타타운바로가기’ 입력 후 ZEP 첫 화면에서 박람회 기업 참여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에 지원도 가능하다. 조남식 고양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고양·파주 지역의 여러 기업과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라한다.)는 지난 5일 관광 접근성이 어려운 장애인 계층을 위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 다. 이날 협약식에는 업무협약 주체인 공사,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협약 내용은 △DMZ평화관광 지원△임진각곤돌라 이용지원△납북자기념관 관람 지원 및 안내 △교통약자이동 차량 지원△프로그램 인솔 안내 등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조로 이루어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관광접근성이 어려운 장애 인 계층에게 관광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동행을 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은 휠체어 이용객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전 동구 충전과 타이어 공기주입기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향후 임진각 관광지 뿐 아니라 마장호수 등 파주시 관광지를 활용한 관광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시민 모두의 관광환경이 좋아지려면 먼저 장애인, 노약자 계층의 관광 환경의 개선이 매우 중요하며, 무장애 열린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추가 조성할 계획 이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8일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법적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민간인을 고엽제 피해자로 공식 인정하고,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파주시가 유일하다. 고엽제 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수당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 지원 조례』는 8일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식 제정됐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서 폐암, 방광암 등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아온 비무장지대(DMZ) 내 고엽제 살포지역인 대성동마을 주민들은 57년 만에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받게 되어 오랜 한을 풀게 됐다. 파주시는 대성동마을 민간인 피해실태조사를 통해 고엽제 살포 당시에 거주한 주민 60명 중 85%인 51명이 당뇨병, 폐암 등 고엽제 후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파주시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피해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해 12월 피해자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각 피해자에 대한 지원 수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내년 1월부터 질환증상별로 매월 10만 원에서 30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의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관계자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난 상 장애요인 등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관심 제고 ▲소방통행로 확보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시장 내 소방시설(호스릴 비상소화장치 등) 유지상태 점검 ▲상인주도의 점포 안전관리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특성상 사람들이 반가움과 들뜬 마음으로 자칫 방심하기 쉬울 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장을 방문하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 전 대원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는 7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개선에는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위원,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 위원, 조리읍 직원,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 고양보호감찰소 사회봉사자, ㈜아침환경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자는 홀몸 어르신으로 안방 및 주방 등 주거지 내외부의 관리가 되지 않아 위생상 매우 열악한 상태였지만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개선할 수 없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 및 봉사자들은 안방과 주방 등에 쌓여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반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청결한 집으로 재탄생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오승환 행복나눔협의체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나눔협의체는 지역주민을 함께 돌보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한분 한분의 힘을 모은 덕분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 및
파주시는 오는 15일 운정행복센터 야외광장에서 ‘제2회 파주시 수제품박람회’를 개최한다. 파주시 수제품박람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지난해에 이어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를 개최해 수제품 생산자들의 가장 큰 희망사항인 판매망 확보와 제품 홍보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목제 생활용품, 손뜨개 제품, 도자기 그릇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구매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수제품의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을 알고 준비된 통기타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수제품 활성과 판매촉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판매자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수제품, 문화공연,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가 있는 이번 수제품박람회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장기기증의 날(9.9.)을 맞아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생명나눔 주간’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며, ▲생명나눔 초록빛 점등 행사 ▲파주시민 대상 장기기증희망등록 캠페인 ▲파주시 공직자 대상 ‘장기기증희망등록 우리가 먼저!’ 캠페인 ▲관내 대학교(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와 연계한 장기기증희망등록 교육 및 홍보캠페인이 진행된다. ‘생명나눔 초록빛 점등 행사’는 생명나눔 표어인 ‘생명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살려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색깔인 초록색으로 운정 가온교를 점등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주간 동안 파주보건소는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하는 파주시민과 파주시 공직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대학교(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와 연계해 장기기증희망등록 교육과 봉사활동,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주민의 관심 유도 및 생명나눔의 긍정적 인식 전환과 기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생명나눔주간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기증문화가 확산될
파주시는 지난 6일 제7회 파주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시민의 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파주시에서 취급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의원,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파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따른 중간보고 및 2022년 수립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에 대한 수정 및 보완사항 심의 등 2개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실질적인 합동훈련, 실효성 있는 지침서 개선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학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주문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위원들의 의견을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해 화학물질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2019년 6월 제1기 구성 이후 ’22년 8월 제2기 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2024년 파주에서 개최될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9월 7일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추진기획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부서별 대회 준비에 대한 계획과 분야별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추진기획단은 총괄팀을 중심으로 9개 팀 29개 반으로 이뤄져 있으며, 자원봉사자 모집, 의료지원, 환경정비, 안전관리,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등 분야별 지원에 나선다. 파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대회 개최일까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팀별 담당업무를 점검 및 보완할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21년 모두가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소망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다”라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얻은 소중한 기회인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5월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전국 및 국제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올해 10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