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은 2023년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운영 추가 4교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가 4교로 선정된 학교는 동패초등학교·마정초등학교·마지초등학교·초롱초등학교로, 이로써 파주 지역 늘봄학교 시범 운영교는 기존 2교(적서초등학교·파평초등학교)에서 총 6교로 확대되었다. 늘봄학교 시범운영교로 선정될 경우 1학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초1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학생 수준별로 구성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디지털 학력향상‘하나 더’프로그램, ▲아침·저녁·틈새 돌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학교 상황에 맞춰 운영할 수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돌봄 대기 및 방과후학교 초과 수요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은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늘봄학교 정책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회 파주 월롱면 주민총회’가 지난 1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시의원,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소개 영상 발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사업계획 발표 및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의결을 위한 정족수 45명(월롱면 인구의 0.5%)을 뛰어넘는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과반수가 넘는 찬성으로 확정된 사업은 ▲찾아가는 초등학교 문화교실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역사유적 탐방 ▲꽃내음 가득한 월롱 꽃길 만들기 등 총 3개 사업으로 모든 사업이 85%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들은 향후 각종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한 뒤, 필요한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월롱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투표로 의결된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4동 통장협의회는 21일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선형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통장들과 단체회원들은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야당역까지 함께 걸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각종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막힌 배수로를 청소하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날 청결 활동에 이어 정기 통장 회의가 진행됐으며, 이날 통장들은 오는 26일 진행하는 주민총회를 적극적으로 참여 및 홍보할 것을 다짐했다. 이선형 통장협의회장은 “통장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면서 우리 동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또다시 높일 수 있었다”라며, “깨끗한 우리 지역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통장님들의 협조로 운정4동 야당역 일원이 깨끗해졌다”라며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는 10월 말까지 9회에 걸쳐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물 치유 원예프로그램인 '내곁에 반려식물' 사업을 추진한다. '내곁에 반려식물' 사업은 지난 7월 중 시행했던 식물 치유 사업 ‘안녕 파파야’를 진행한 결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높은 만족도를 기록함에 따라 대상자를 확대해 기획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반려식물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양육이 손쉬운 열대식물(오나타)을 선정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어르신들에게 현장 실습형 체험 교육을 통해 양육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체험활동 사진을 담은 액자를 제공하고, 완성된 화분은 어르신들께 대여할 계획이다. 이후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정기순찰 시 어르신 댁에 방문해 공동돌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 교육적 여가 활동을 즐길 여건이 되지 않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8~19일 ‘2023 행복마을 다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2023 행복마을 다문화 가족캠프’는 지난 3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시장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모여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소통의 물꼬가 트이도록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준비했다. 파평면 동화힐링캠핑장에서 진행된 다문화 가족캠프는 다문화 10가족 40여 명과 주민자치 위원 20명, 파주시 가족센터 직원 5명 등이 참석했다.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을 시작으로 화합을 위한 가족한마당, 숲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중 금촌1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다문화 가족캠프 이후 9월에도 인식개선 교육과 자조모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운정6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도·시의원,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3년 마을계획 사업 및 2024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공유해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요 발굴 의제로서 2023년 마을계획 사업으로는 ▲운정6동 행복나눔장터 ▲소외계층 김장나눔 ▲어르신 ‘건강한 삶’ 지원 프로그램이, 2024년 자치계획형 사업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 운영 ▲어르신 ‘건강한 삶’ 지원 프로그램 ▲소외계층 김장나눔 ▲운정6동 행복나눔장터 등이 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더욱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8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하반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운동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단체 수업으로 체력 증진, 유연성 향상, 근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운동과 생애주기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으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운동교실에서 근육량, 체지방량, 복부비만율 등 운동 전후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해 본 결과 참여자의 68%가 개선됐고, 만족도 결과 참여자의 93%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추가 운영 요구에 힘입어 신설된 치유명상요가반에서는 호흡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호흡 기법을 교육하며, 근육과 관절의 뻣뻣함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한 지역 주민은 “지난 상반기 운동교실에 참여해 건강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겼다”라며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소개하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파주시는 지난 16일 관내 대형공사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및 소음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운정3지구 조성 및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철도, 도로, 아파트 공사 등 대형 공사가 늘어나고 공동주택 인근 환경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 이에 시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현대건설(주) 등 총 22곳의 건설사가 참석했으며, 교육 내용은 ▲비산먼지 주요 공정 및 조치 사항 ▲공정별 비산먼지 관리 사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련 법령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대형 공사장에서 솔선수범해 비산먼지와 소음 관리에 유의할 뿐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설사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견문을 확대하고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문화 관광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코로나19로 부족했던 교육기회 확대, 타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제도 및 해설기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제주시의 김만덕기념관,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서귀포시의 곶자왈도립공원, 민속성읍마을 등에서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타시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영과 해설기법 벤치마킹을 통해 함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경숙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문화관광해설과 주요 문화 관광지들을 경험해봐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에서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임진각, 도라전망대, 갤러리 그리브스, 황희선생 유적지, 이이 유적지, 파주 삼릉, 파주 장릉, 윤관장군묘, 혜음원지 등 9곳에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18일, 파주시와 고양시 의료기관과 ‘긴급복지 의료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유각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파주시 관내 파주병원 및 고양시 일산병원 등 10개 의료기관 실무 담당자 22명이 참석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파주시-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기관 실무 담당자들은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긴급복지 지원에 대한 시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적절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와 의료기관 간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파주시-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됐으며, 다양한 의료비 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관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의료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생계·주거 등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의료안전망 구축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파주시는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4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전을 돕기 위한 조치로, 사료 구매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136만 원, 낙농 260만 원, 양돈 30만 원, 양계 1만 2천 원, 오리 1만 8천 원 등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축산업등록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검토를 거쳐 8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 인증 등) ▲축종별 생산비 비중 순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10월 12일까지 관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이번 점검은 2023년 신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어린이집 4곳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신고 준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제출 등이며,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해 정비를 명령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