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3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여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29회, 총 61명의 참여자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매월 신청을 받아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하는 설문조사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및 자기돌봄에 대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이 많았던 만큼, 치매 진단 후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돌봄 기술을 제공해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38)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
파주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의 화학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파주시청 누리집과 (재)대진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시설(국소배기장치, 외부유출 방지시설 등) 설치·개선비 지원과 안전장치(가스·누액감지기, 방재용품, 보호구 등)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20%는 각 사업장이 자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우편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자 선정은 심의의원회에서 서류검토, 현장점검, 전문가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현재 (재)대진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심의위원(후보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의 노후한 안전시설을 개선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주변지역 피해를 최소화하여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안전기준 미준수로 인한 화학사고를 예방하고자 유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영업자 매출 향상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60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자문(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청소비 지원, 물품 지원, 배달앱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문(컨설팅)은 사전진단 포함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문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업소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이와 함께 방역 서비스가 1회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며, 초과 모집 시 신규 업소 및 자문(컨설팅)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위생등급제 자문(컨설팅)과 더불어 복합쇼핑몰,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특화구역 지
파주시는 고물가와 경제상황 등으로 침체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융자사업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최대 1억 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최대 3천만 원)이다. 시는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사업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경기도에서 융자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기금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중단될 수 있다. 융자 사업 제외 대상은 ▲휴·폐업 중인 업소 및 기타 무신고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융자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2회 이상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이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엔에이치(NH)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에 융자 가능 여부 상담 후 신청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해 위생과 식품정책팀(☎031-940-4432)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 완화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계곡지킴이 6명에 대한 채용을 마치고,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천지킴이는 10월 말까지 관내 하천을 돌며 환경 정화와 시설물 점검,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며, 쾌적한 하천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하천변 쓰레기 수거와 유해 식물 제거 및 산책로 정비에 주력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배수문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침수 피해 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7~8월 휴가철에는 관내 계곡 이용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주말을 중심으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하천 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등 하천 보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자연 친화적인 하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하천지킴이 운영을 통해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하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봄나들이 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젓가락·컵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 위생용품은 위생물수건·일회용젓가락·컵·종이냅킨 등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위생용품관리법」제2조)을 말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표시 기준 및 위생처리 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시설(작업장, 창고 등) 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과 함께 생산·판매량이 많은 위생용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 즉시 당해 영업소의 해당 제품을 압류 및 폐기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 유통·확산을 조기 차단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봄나들이와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위생용품 안전성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위생용품 제조업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으며,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독감에서 폐렴으로 이어지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또한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1960년 출생자라면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지소 및 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가까운 병의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2년 사이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며 폐렴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했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찾아가는 직장인의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해 ‘마인드업헬퍼’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와 중앙일보에서 공동으로 조사한 국민 정신건강 실태 결과 우리나라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최근 2주간 적어도 한 번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명 중 2명은 번아웃·우울증·무기력감과 심각한 불안감, 자살 충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한 개 이상 겪은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다. 반면 정신건강과 관련해 전문가 상담·치료를 받은 경우는 3명 중 1명에 불과해 국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에서는 직장으로 찾아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선별검사(우울·불안·스트레스·자살사고 등)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인드업헬퍼’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관내 직장인 중 총 662명이 참여했으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이나 심리상담 연계,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며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검진에
파주시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일반팩, 멸균팩 등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분리배출해야 재활용될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유, 주스 등 종이팩은 깨끗이 세척한 후 끈으로 묶어 가져와야 하고, 폐건전지는 비닐봉지에 담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봉투와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의 경우 200ml 이하 100개, 500ml 이하 55개, 1,000ml 이하 35개당 종량제 봉투 2장과 교환이 가능하고, 폐건전지는 50개 기준으로 종량제봉투 2장과 교환할 수 있다. 종량제봉투 제공 수량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하루 8장(연간 50장)으로 제한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자원 절약과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자원 순환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0~17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신청을 받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하여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기존에는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 장애인 생활시설, 기초생활수급가정의 0~17세 아동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신청 대상이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 등을 통해 일정 금액 적립 시 정부가 1:2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5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에서는 10만 원 지원한다. 단, 그 이상의 금액을 적립하더라도 월 최대 10만 원까지만 지원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18세가 되면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의료비 지원, 결혼 지원 등의 적립금 사용 용도를 확인 후 해지할 수 있다. 단, 24세 이상이면 별도의 사유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신규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보육아동과
파주시는 ‘2025년 파주시 식생활교육’ 운영을 위해 3월 12일까지 교육업체를 모집한다. ‘2025 파주시 식생활교육’은 미래세대의 바른 식생활‧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도심에 거주하는 시민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과정’,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 ‘파주지역 생산지 연계 식생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업체 신청 자격은 2년 이상 국가‧지자체 식생활 교육 추진 실적이 있는 법인, 기관(단체) 또는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가입 단체이며 식생활교육 계획 수립 및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교육업체는 파주지역 특성에 맞는 식생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홍보 및 신청,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은 도시농업과 먹거리전략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ksh03045@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발표(프레젠테이션)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도시농업과 먹거리전략팀(☎031-940-4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올해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1,400여 대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5등급 차량 전체가 지원 대상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도 조기폐차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등 제원에 따른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책정되며, 승용차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년도와 다르게 신청순이 아닌 택배차량, 어린이 통학차량, 저소득층 소유차량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28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후차량을 줄여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조기폐차 지원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