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쓱쓱 싹싹 청소해 드림(dream)’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쓱쓱 싹싹 청소해 드림(dream)’ 사업은 고령 및 장애로 집 청소가 어려운 상황이거나, 쓰레기나 폐기물을 가정에 보관함으로써 살기 힘들 정도로 훼손된 거주환경에 살아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람들의 기본적인 3대 욕구 중 주거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개선 사업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도 참여했으며, 참여가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안모씨를 발굴했으며, 맞춤형 급여를 신청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안모씨의 동생은 “거동 때문에 집안에 쌓아뒀던 쓰레기가 협의체 위원들과 행복마을 관리소 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정리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희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이 깨끗하고 살기 편하다는 인식이 있어야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8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한빛도서관 2층 문화교육실에서 ‘2023년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3년 독서아카데미’는 책을 기반으로 여러 학문을 융합하는 통섭형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한빛도서관은 지난 5월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강의는 ‘챗지피티(GPT) 시대, 인간 너머의 미래’라는 주제로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빛도서관은 강의를 통해 챗지피티(GPT) 등 인공지능이 나날이 발전하는 현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우리가 발견할 새로운 기회 혹은 가능성은 무엇인지, 동시에 그 속에 내포된 위협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면서, 모두가 희망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 특히 ▲인공지능의 철학, 탈인본주의를 연구하며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 『푸른 요정을 찾아서』,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 (공저) 등을 펴낸 신상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디지털 인문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로봇 시대, 인간의 일』, 『메타 인지의 힘』을 펴낸 구본권 소장(한겨례 사람과디지털연구소) ▲한국 현대시
경기도와 파주시는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란 지역문화 거점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지역 문화행사 등을 개발 및 운영해 박물관·미술관을 활성화시키고자 관내 등록 공·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과 전문인력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경기도에서 위촉한 평가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성과 ▲지역문화예술 기여도 ▲사업개선을 위한 노력 등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단은 지난 7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등 3곳을 방문했으며 8월에는 블루메 미술관 등 6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더 나아가 파주시의 문화시설 경쟁력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보조사업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층 등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독려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파주시 무주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기간 7년 이내)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등의 요건에 해당돼야 한다. 사업을 통해 청년 임차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https://gg24.gg.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청년정책과(파주시청 복지동 1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31-940-8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전세 반환보증 보증
파주시는 대기 공간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 중심의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지난 1일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민원인 대기실을 설치했다. 현재 파주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등록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민원인들은 별도의 대기실이 없어 번호판 탈부착 등 각종 민원 처리 시 야외에서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번호판제작소 앞 주차 공간을 활용해 냉난방기가 설치된 민원인 대기실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민원인은 민원 처리 대기시간에 대기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민원인 대기실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늘어나는 차량등록 민원에 대비해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파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이 1일 3천 명으로 정상궤도를 되찾으며, 방문객이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 방문객 수는 2022년 7월 1만 2,450명(외국인 5,545명)이며, 2023년 7월 3만 5,346명(외국인 2만 4,373명)이다. 그중 전년 대비 440% 높아진 외국 방문객 증가세가 주목을 끈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는 흥미로우면서도 긴장감을 주는 안보 견학지로, 더할 나위 없는 관광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2023년 1월 개시한 인천공항 환승투어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4시간 안에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로, 총 10개의 노선이 있다. 파주노선은 ▲디엠제트(DMZ) 노선(제3땅굴, 도라전망대/ 매주 목요일) ▲평화로운 한국 노선(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독개다리/ 매주 수·금·토·일요일)이 운영 중이다. 또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계 평화 중심, 파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사례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본
파주시는 관내 소규모 산업현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 안전지킴이’가 적극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 노동 안전지킴이는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자로, 산업재해 사고 감축을 위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업·제조업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한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관내 8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 해오고 있다. 또한, 노동 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안전 수칙이 개선되지 않은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연계해 점검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태풍과 폭염으로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감전과 낙뢰, 붕괴, 낙하 등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상시로 소규모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파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몇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19년도부터 10회 연속 수상 및 인센티브를 확보함으로써 기초자치단체로는 유례가 없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올해는 상저하고(한 해의 경기가 상반기에는 저조하고 하반기에는 고조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 흐름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 추진을 독려하여, 1·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1,469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7.4%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집행률 113.7%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
김경일 파주시장이 LH파주사업단을 방문,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구조 보강방안 등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입주민 불안 해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관내 운정3지구 A34블럭과 A23블럭의 전단보강근이 누락되었다’는 LH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1일 해당 아파트 안전 조치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LH 파주사업단을 방문, 면담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LH 무량판 구조 91개소 중 15개소가 전단보강근 누락이 확인되고, 그 중 파주 운정3지구 내 입주 중인 A34블럭이 331개 기둥 중 12개소, 공사 중인 A23블럭이 304개 기둥 중 6개소가 전단보강근이 누락되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LH 파주사업단을 방문해 LH 파주사업단장으로부터 해당 2개 아파트의 구조 보강 방안과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실시 등 세부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LH와 파주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자고 LH 파주사업단에 제안하였으며, LH 파주사업단은 LH 본사 차원에서 점검 및 구조 보강을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LH 무량판 구조 전수
파주시 조리읍은 7월 31일 ㈜씨비피(CBP)로부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으로 모기 퇴치용 훈증기(홈매트)와 마스크를 기탁 받았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모기 퇴치용 훈증기(홈매트)를 지원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씨비피(CBP) 우상재 대표와 송희섭 조리읍 체육회장의 뜻깊은 인연으로 조리읍에 기부하게 됐다. 우상재 ㈜씨비피(CBP) 대표는 “후원 물품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더불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관내 감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조리읍 주민들의 감염 걱정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조리읍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1일 ‘㈜물살림’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방세제(500밀리리터) 932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주방세제는 희망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살림은 지난 코로나 대유행시기에도 저소득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를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친환경 주방세제 후원을 통해 다시 한번 이웃들의 건강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챙겨 더욱 의미가 있다. 박노수 ㈜물살림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에 친환경 세제로 건강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물살림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살림은 친환경화장품, 천연세제 등을 제조 및 생산하는 업체로, 천연 원료를 활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에 부담 가지 않는 ‘본질과 기능에 충실한 물품’ 생산을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일반경비신임교육 2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거주 중장년(만 40세~63세) 구직자 중 경비직으로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경비 또는 보안 직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경찰청에서 지정한 민간경비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일반경비신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해당 과정 수료 시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자체평가만으로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경찰청이 지정한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3-2/ ☎031-926-3322)으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범죄예방론 및 신변보호실무 이론교육(4시간) ▲장비사용법 및 호신술, 경비실무 및 사고예방대책 등 실무교육(19시간) ▲평가 및 수료(1시간)를 거쳐 다양한 이론과 실무를 배우게 되며, 수료 후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의 알선을 통해 경비직으로 취업하거나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 1기 교육 수료자 20명 가운데 13명이 취업(취업률 65%)에 성공했으며, 이번 2기 모집 대상이 신·중장년인 만큼 취업성공의 기회는 더 많이 열려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