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금일(26일), 운정3 A40블럭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건설 현장과 다율초 통학로 개설 민원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8일(화) 진행된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당시 김경일 시장은, 검단신도시 내 자이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따른 입주예정자의 불안과 다율초 통학로에 대한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점검을 약속했다. 파주시는 금일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아파트 건설 현장 20곳을 대상으로 시공 상태 및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긴급 안전 점검을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파주시는 파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및 건축위원회,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축해, 지하층 및 저층부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1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품질관리 ▲설계·시공 등 3개 부문을 점검한다. 또한 저층부 골조공사가 완료된 운정신도시 A11블럭 등 10개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부실 공사 여부 및 시공 상태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안전 점검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뤄나갈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자살 유족의 치유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자조모임 ‘한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이며, 국내 연구에서도 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다고 한다. ‘한울타리’는 자살도 죽음의 한 종류이지만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위축, 고립되어 있는 유족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울타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살 유족에는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 친인척뿐 아니라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도 포함된다. 센터에서는 유가족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회복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원예치료사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 생명존중희망재단 소속의 동료지원 활동가와 함께하는 ‘얘기함(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애도, 치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거주 자살 유족 중 자조모임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www.paj
파주시는 8월 4일까지 기초 노동법 강의에 참여할 청년(만 19~34세)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초 노동법 강의는 방학 기간을 맞아 청년 아르바이트에 필요한 기초 노동법을 알려주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8월 8일 파주시 청년공간(GP 1934)에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놓치기 쉬운 노동법 이해 ▲근로계약서 작성 실습 ▲주휴수당 및 실업급여 청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시 대처방안 등 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기간 내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파주시 청년공간(GP1934)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031-94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연 센터장은 “이번 기초 노동법 강의를 통해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태 청년정책과장은 “노동 현장에서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배우는 유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H가든쇼’가 내년 6월경 파주 운정3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 박람회는 전국단위로 2년마다 개최하는 공공정원 최대 프로젝트로, 2018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평택, 검단에 이어 4번째로 파주에서 열린다. 공공정원은 운정3지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인근에 위치한 청룡두천 수변공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공모작가 정원, 초청작가 정원, 시민 참여 정원 등 전문가와 일반 시민의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개최 예정지인 청룡두천 수변공원은 운정신도시 조성에 따라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친수공간이 지어진 곳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따라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량 확보, 물순환시스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정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내년 말 개통(운정역~서울역) 시기에 맞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사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2만 8천 제곱미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대가 수도권 서북부의 상징이자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버스노선 개편, 주변 시설 조성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로점용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로점용시스템(ROAS)을 도입한다. 현재 도로관리청마다 도로대장을 다른 형식으로 관리해 통합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로대장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국도 관리시스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도로점용 신청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도로점용시스템을 도입해 도로점용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도로점용시스템(ROAS)의 주요 기능으로는 ▲표준화된 규격으로 허가 대장 작성 및 보관 ▲모바일 기반 허가증 발급 ▲자동 허가공고 등이다. 파주시는 국토부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맞춤 기능 개발에 적극 협조하며, 도로대장 디지털화를 통한 통합적인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도로점용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능률이 향상되어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후관리의 정확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도로점용허가
파주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재정운용 방향 및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 등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묻는다. 설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과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 및 예산안 심의 조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은 총 18곳으로, 6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탄현면 법흥리 외 4곳에 대해 방수포·차광막 설치, 배수로 준설, 위험 수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우려)지역 중 등산로 입구인 광탄면 기산리 외 4곳에 대해서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 및 대피소 현행화 등 대피체계를 사전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 징후가 있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신속히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휴먼 인 파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전시로 시민채록단이 발굴하고 구술작업을 통해 채록한 노영수 선생님의 생애를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로 담아낸 전시다. 휴먼 인 파주 주인공인 노영수 선생님(97세)은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서 태어나 1958년 국민학교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교사로 근무하고, 천현공립국민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후배들을 양성하는 평생 교육자로서 헌신해왔다. 특히, 1952년부터 1957년까지 군 복무를 하고 육군 병장으로 제대 후 한국전쟁에 참전,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희생해 대통령으로부터 ‘참전용사증서’를 받기도 했다. 2008년 국가로부터 ‘국가유공자증서’를 받아 국가유공자로 예우받게 됐다. 또한, 파주 광주노씨(光州盧氏)로 조선 태종 때 검교우의정(檢校右議政)을 지낸 경평공(敬平公) 노숭(盧嵩, 1337~1414)의 후손이다. 지금까지 법원읍 동문1리 율수재(聿修齋)에서 매년 11월 첫 째주 토요일에 선조를 추모하는 시제를 지내며 유교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h
파주시는 지난 20일, ‘2023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24명을 배출했다. 이번 ‘2023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 18일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원도심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료생들은 도시재생 마을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금촌동, 문산읍으로 모둠을 구성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 자원의 발굴 ▲도시재생 관광코스 기획 ▲마을해설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 시연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24명의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를 대상으로 향후 파주시 원도심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마을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생한 마을 해설을 통해 도시재생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파주시는 2024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월 3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환경친화형 농자재는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생분해성 멀칭제 ▲잡초매트 3가지이다. 필름 구입 시 발생하는 부대시설(개폐파이프, 물받이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일반필름(첨가형 필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요조사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환경친화형농자재를 설치하려는 농지다. 장기성 코팅 하우스 필름 교체 대상 하우스는 온실 면적 330제곱미터(㎡) 이상(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 설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이어야 한다. 사업은 보조금 50%, 자부담 50%로 진행되며, 지원 단가 상한액은 하우스 필름은 단동형 9,000원/제곱미터(㎡), 연동형 10,000원/제곱미터(㎡), 생분해성 멀칭제는 170원/제곱미터(㎡), 잡초매트는 320원/제곱미터(㎡)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동 지역은 파주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읍면 지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940-4603)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개발행위허가 신청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8월 1일부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개선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행위를 위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이하 영향평가) 협의를 받아야 한다. 영향평가 협의는 사업계획도면 등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하고, 처리 기간은 접수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후에만 도시계획심의에 안건을 상정토록 운영했으나,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운영 개선을 통해 사업계획의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 도시계획 심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다. 다만 심의 후 사업계획의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재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개선으로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허가신청인의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토지이용의 합리화와 체계적, 계획적 도시계획을 유도하고, 토지개발 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며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파주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2023년에는 종합예술단체 하랑씨어터와 공동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동에서부터 가족단위까지 폭넓은 대상을 만나고 있다. 먼저 유아동 대상 국악음악극프로그램 <토끼와 거북이를 찾아서>는 국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내 손과 발로 국악 장단을 연주한다. 더 나아가 판소리 ‘수궁가’에 나오는 인물의 특징을 살펴보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 생에 첫 국악 음악극 <토끼와 거북이>의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극 프로그램 <나의 앤, 나의 에이번리>는 하랑씨어터가 창작한 음악극 ‘앤’을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음악극 체험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통해 가족과 대화하고 연결되는 20번의 만남으로 파주시민과 함께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목표처럼 파주시민 누구나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사와 예술단체가 기획·운영하니, 파주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