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양식과 혹서기 대비 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수급자, 차상위 계층 어르신 13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40명에게는 직접 방문해 후원받은 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파주도시관광공사의 다솜봉사단, 우리은행 파주금융센터, 경기도 노인복지관협회 등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50명에게는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서큘레이터와 여름 이불을, 결식이 예상되는 어르신 50명에게는 총 10회에 걸쳐 영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가 다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린다는 예보가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댁에 계시는 어르신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1층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어 혹서기에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게 장소를 마련했으며, 관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나기 행사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이하 연합대)는 지난 11일 조리읍사무소에 집결해 공동으로 지역을 순찰했다. 조리읍 자율방범대 주도하에 연합대 임원과 읍면동 대원 60여 명이 집결했고, 순찰 시작 전 조리읍장 및 조리파출소장이 참석해 연합대 공조 순찰에 감사를 표했다. 여름이 시작되어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순찰과 도보 순찰도 같이 실시하면서 조리읍 내 범죄 취약지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연합대는 기존 읍면동 지대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순찰 외에도 한 달에 한 번씩 연합대원 및 읍면동 근무자 60여 명이 관내 한 지역에 집결해 공동으로 순찰하고 있다. 손배옥 연합대장은 “늦은 밤 파주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든든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통해 파주시 치안유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행정 업무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12일 우수제안 7팀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소관 분야 업무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취적인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실무심사 및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제안자 피티(PT) 발표를 통한 본심사를 통해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최종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우수제안 시상은 ▲은상(1팀) ▲동상(2팀) ▲장려상(4팀) 총 7팀이 선정됐다. 은상 제안은 노인장애인과의 동화경모공원 사용자격 등 업무처리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동화경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과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동상은 농지보전 부담금 건축물대장 기재 등 2개의 제안이, 장려는 큐알(QR)코드 장착! 스마트한 현수막 게시대 등 4개의 제안이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를 개선해 행정력 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서 국민참여심사 최종후보에 올랐다.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사업, 연구, 지자체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최근 3년 이내 추진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대상으로 각각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파주시에서는 지난해 8월에 준공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를 이번 공모에 출품했다. 공모는 지난 6월 서류·발표 심사와 현장실사가 진행됐으며, 7월 10~21일 온라인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8월 21일에는 수상작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며, 수상작은 총 11점으로, 대상부터 입선까지 나눠져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파주시의 공공건축물 고도화 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사업으로 기존의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는 행정복지센터가 아니라 언제나 열려있는 주민 문화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1층 문화광장은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행사·공연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은 설계부터 준공까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던 만큼 이번 공모전에서 결실을
파주시는 7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안발표회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가 올해 정책제안 활동으로 발굴한 3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발굴에 정책 자문으로 함께 참여한 청년위원회도 참석했다. 청년협의체가 발표한 3대 정책 제안은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개최(소통참여분과/파주유스톤),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일자리분과/파주청년 취업(UP)성공), ▲청년 마음건강 지원(복지문화분과/청년마음 녹녹)이다. 소통참여분과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고안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참여 폭을 넓히고 청년들의 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제안했다. 파주시는 대회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시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일자리분과는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교육비, 면접비 등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스터디카페 이용비 지원, 면접 패키지와 교통비 지원 총 3개의 제안을 모두 채택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과 14일 가람도서관과 함께 ’제12회 청소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2015년부터 진행해온 ‘교하도서관 청소년 독서캠프’는 교하·운정권 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연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주제에 맞춰 선정된 책을 미리 읽고 또래 청소년 및 지도자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청소년 독서캠프는 운정고, 한빛고, 파주자유학교, 운정중, 두일중 청소년 50명과 이태형 작가, 노동욱 삼육대학교 교수, 권숙현 탄현작은도서관장, 김경민·김연실·정은경 가람도서관 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지도자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고전(苦戰)해도, 괜찮으니 고전(古典)에 도전해보자’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고전 함께 읽기가 진행된다. 13일은 고전 함께 읽기 사전 강연으로 ▲교하도서관에서는 삼육대 노동욱 교수와 「데미안」 함께 읽기 강연이 진행되고, ▲가람도서관에서는 민음사 박혜진 편집자와 「호밀밭의 파수꾼」 함께 읽기 강연이 진행된다. 14일은 교하도서관에 청소년들과 지도자가 모여 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도서관에서
파주 문산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토종, 고유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강의를 진행한다. 7월 8일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토종씨드림에서 이사로 활동 중인 김석기 저자가 강사로 나서 ‘토종이란 무엇인가, 고유성과 다양성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날 토종 씨앗의 의미와 가치, 이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다양성 확산을 강조했다. 특히, 산업화로 인해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토종의 위협에 대한 현상을 깊이 공감해보는 자리였으며, 농민들에 의해 토종이 보존되고 있는 농부권(씨앗 주권을 찾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우리 지역의 토종 자원(식물편, 동물편)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토종을 지키는 사람들(탐방) ▲종자주권을 생각한다 ▲환경을 지키는 디엠제트(DMZ) 농부 ▲종자주권의 현장을 찾아서(탐방) ▲토종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 8번의 강연과 2번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강연 이후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파주시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농어민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한 농정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발굴한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소득을 창출한 농어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부문별 1명씩 총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부문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수산 ▲임업 ▲한우 ▲낙농·육우 ▲양돈 ▲가금 및 기타 가축 ▲여성·청년 농어민 ▲농어촌 활력 ▲일자리·먹거리 ▲생명과학 ▲디지털 ▲순환 및 탄소중립 등 15개 부문으로, 수상자에게는 특전으로 표창패와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은 8월 11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이력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를 작성해 파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보자를 대상으로 예비심사, 현지조사, 선정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수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11월 11일로 예
파주시는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함에 따라, 8월 16일까지 아이디어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에 대한 파주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시각과 아이디어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지는 ▲관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금촌동과 문산읍 문산리 일원 ▲특수 상황지역 개발사업 지역인 광탄면 신산2리, 파평면 두포2리·마산2리, 파주읍 파주5리, 연풍리 일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인 법원읍 대능리, 파주읍 연풍리 일원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지역인 탄현면 대동리 일원이다. 접수된 제안은 전문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은 향후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지원서류를 확인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031-940-5326)로 문의하면 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시 도시재생 대상지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파주시는 삼방 등 4개 지구 1,263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경계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 간 경계설정합의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임시경계점 설치는 7월부터 세 달간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의 입회하에 경계설정합의를 통해 진행되며, 세부 추진 일정은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1-940-49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토지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의학과 박재욱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사항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 방법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 편의점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매달 일반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1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원하는 파주시민 대상으로 파주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파주시 보건
파주시는 7월 11일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카페청춘드림 3호점을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 개소했다. 카페청춘드림 사업은 단순 반복을 요구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가 아닌 다양한 업무와 사회참여가 가능한 시장형 일자리사업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등 여러 내빈과 시니어클럽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행사인 시음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사, 답례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호점과 2호점에 이어 3호점까지 개소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의 관심과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65세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주시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파주시니어클럽과 함께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마련을 위해 카페사업(청춘드림) 3곳과 편의점 사업인 지에스(GS)시니어동행편의점 2곳, 한식뷔페(청춘찬찬찬) 1곳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