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파주시의 행보가 매섭다. 파주시는 27일, 2023년 교통안전 종합대책과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전문기관과 파주경찰서, 민간단체, 관내 운수사(버스, 택시, 화물,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배달업체) 등 민·관·경을 포함하여 7개 단체, 3개 기관, 9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교육 및 홍보, 단속강화 등에 대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전문기관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파주시가 교통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는 교통안전 협의체를 활용해 주요 교통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교통안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전문기관과 교통전문가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교통안전 쟁점들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 치과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중 의료급여·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취약계층 및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영세사업장 사업주·저임금 근로자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 자치협력과 평화협력팀(☏031-940-2973)으로 사전 상담을 받고 소득증빙서류 등을 갖춰 팩스, 방문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뒤, 파주병원에서 검진과 기본 진료를 통해 소득 및 치료의 긴급성을 기준으로 대상자 5명을 선정해 1인 100만 원 한도로 비급여 보철, 임플란트 등의 시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내 의료지원 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공공사업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행복치아 만들기(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사업) ▲우리회사 건강주치의사업 등을 집중 홍보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이 촘촘한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12개 관계 기관과 민간 단체가 협업해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해 정착지원
김경일 파주시장이 6월 28일 임진각 평화누리 내에 있는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에서 주최해 6·25전쟁 납북희생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권영세 통일부장관, 박정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납북자 가족의 헌시 및 하모니카 연주, 헌화, 추모음악회,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전쟁 당시 불법적으로 납북당한 10만여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고,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납북 피해자와 가족의 생애는 민족의 아픈 역사임과 동시에 다 함께 회복의 발걸음으로 나가는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이를 기억하고 납북 피해 가족의 명예 회복과 진정한 치유를 위해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7월 1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남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특구 지정을 목표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기본 이행안(로드맵)을 조속히 설정할 계획이다. 이어 파주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추진단 구성,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공포되어, 법안이 발의된 지 17년 만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평화의 상징의 최적지인 지리적 특수성으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남북한 긴장완화와 경제협력의 초석 마련 및 파주시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평화와 경제, 문화와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 국토부 승인 전 이루어지는 국가철도공단의 수요분야 전문가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국토부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부에 사업 승인 요청하였으나,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수요 전문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친 만큼 코레일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부 사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대곡역, 김포공항역을 거쳐 경기 부천, 시흥, 안산까지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김포공항까지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은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시민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조속히 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7일 운정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 1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영양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교육은 식생활 지침 교육, 영양 지수 교육,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교육 등 노인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양교육과 함께 직접 버섯을 키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버섯 키우기 꾸러미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권영덕 실버경찰대장은 “실버경찰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교육을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영양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2동 실버경찰대는 운정건강공원 청결활동, 버스정류장 청소 봉사활동 등 깨끗한 운정2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26일 2023년 2분기 파주시 지역 먹을거리 납품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납품농가의 기획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먹을거리 납품농가 및 예비납품농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포엘리트농부로컬푸드 최장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역 먹을거리 현황과 소비자의 변화에 맞춘 농가 기획 생산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최장수는 대표는 무엇보다도 소비자 입장에서 소비성향에 맞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해야 지역 먹을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행정에서는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 수 있도록 거점가공시설을 지원해 줄 것과 농가에서는 피막, 소포장 등 소비자가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파주시 관내 5곳의 지역 먹을거리 직매장 납품농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정기적인 지역 먹을거리 납품농가 교육으로 기획생산 역량강화와 더불어 지역 먹을거리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올해 6월부로 종료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인건비 상승 등 농가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파주시에서도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게 된 농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이 시행되도록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중앙정부의 임대료 감면 정책 종료를 대비해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임대료 감면 조항을 신설하는 일부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조례 개정안은 7월 13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며, 내용 확인 및 의견을 제출하고 싶은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 입법예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이 농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료 감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관내에서 발생한 거래를 대상으로,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임대차 계약체결을 마친 저소득층에게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입신고를 마친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로,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 다음 달 말일까지 제출한 통장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매매 및 임대차계약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소 변동 이력을 포함한 주민등록등본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등을 가지고 부동산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취합된 신청서류는 도청으로 송부된다. 별도 기준이 없었던 이전 방식과는 다르게 6월부터 대리수령 신청 조건에 채무불이행 또는 신용불량 등으로 인해 금전채권이 압류된 경우가 신설됨에 따라 희망지킴이통장 등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대상자들도 대리수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이 변경됐다. 중개보수를 받지 못한 시민은 계약일 당시 기초생활수급자였다면 계약일 기준 2년 이내 신청할 경우 지원금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수급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상 가족이 거래한 경우에도 지원 대상이 되며, 지원 혜택은 2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소득층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6월 24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모산 목장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240명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목장체험 ‘영양만점 우유야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영양 공급원인 흰 우유에 대한 편식을 개선하고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와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가정에서도 어린이 식생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정 연계 활동지를 제공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유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앞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라며 “지역 농장이나 농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현재까지 서영대학교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파주시는 파주시노동복지센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27일부터 3개월 동안 ‘생수 나눔 운동’을 진행한다. ‘생수 나눔 운동’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추진됐으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야당역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5천 개의 생수를 제공하며, 쉼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생수를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해뒀다. 나눔 운동에 참여한 한 이동노동자는 “도로의 복사열이나 자동차 등 내연기관이 내뿜는 열기로 폭염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생수가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런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추진한 파주시노동복지센터와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이번 생수 나눔을 지원해 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 내 전역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획·추진한 「(사)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에 감사드리며, 일회성이 아닌 노동복지로 정착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야외에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는 7월 8일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홀 및 로비에서 ‘파주시 청소년정치참여 축제’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및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파.라.솔.(파주시 청소년이 바라는 솔직한 정책) 본선대회’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에는 ‘참여’를 주제로 한 모의 투표 체험, 참여게시판, 포토관, 친환경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즐길 거리가 구성될 예정이며, 파주시 청소년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당일 다목적홀에서는 지난 6월 공모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청소년 제안 총 16건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제안이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전문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의 평가가 일부 반영되어, 청소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청중심사단은 6월 30일(금)까지 사전 모집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접수는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소년 참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