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를 통과하는 지방도 375호선이 넓어짐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방도 375호선은 양주시 광적면에서 출발,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를 통과해 연천군 미산면까지 이어지는 왕복 2차로의 지방도다. 어유지리 마을을 관통하는 375호선은 총 0.8km 길이로, 국도 37호선에서 어유지리 마을로 접어드는 초입 0.3km 구간은 4차로로 차량이 주행하다가 마을 중심부에 이르러서는 0.5km 구간이 2차로로 좁아져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또한 지역개발과 물류량 증가에 따라, 공사 차량과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증가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적성면은 지난 1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2월 지방도 375호선 어유지리 구간을 현장 실사한 결과 도로 확포장이 시급하다고 판단, 3월 초 경기도에 도로 확포장 공사를 건의했다. 경기도는 해당 구간의 중요도를 감안해 도로 확포장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어유지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4년 1월 공사에 착공, 2025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도로 확포장 및 일부구간 길어깨 추가 등 구조개선을 통
교육부·대한상의,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교육부는 고졸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전국 직업계고 3학년(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13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고졸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해 기술인재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채용 연계 및 기업 적응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모집 정원 1050명, 교육 이수 893명)됐으며, 올해는 대상을 지난해보다 300명 확대했다. 올해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대기업 채용 약정으로 서비스 분야 3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교육 참여 학생들은 1개월의 교육기간과 현장실습을 통하여 기업이 원하는 현장 직무능력을 배운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해보다 10만원 오른 월최대 6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고 경기인력개발원은 원거리 이동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및 학생 식당을 운영한다. 교육은 7~9월에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참여를 원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오는 5월 8일부터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3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대상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등록자 중 만 12세 이하인 어린이며, 이용방법은 기존 배차 접수 방식과 동일하고 5월 5일 당일 00:00~24:00에 접수된 배차 건에만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어린이날 무료 운행으로 파주시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향후 노인의 날(10.2.), 임산부의 날(10.10.), 수능일(11.16.)에도 특별교통수단을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관련 자세한 문의는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실(031-909-634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메이커로 첫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로 첫걸음’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3D펜·과학상자·마이크로비트·전기회로 등을 활용해 창작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새로운 기기를 배우며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고자 한다. 지난 4월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3D펜으로 카네이션 뱃지와 토퍼를 만드는 ‘메이커로 첫걸음, 3D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13일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수업이, 20일에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조명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중앙도서관에서는 ▲6월 전기회로를 활용한 동물모형 작동과 미니벅 만들기 ▲8월 3D펜 프로그램 ▲10월 마이크로비트와 초음파센서를 이용한 젤리 피아노 만들기 ▲11월 엔트리 코딩과 과학상자 활용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jalib)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940-5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인
파주 교하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간, 시대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5월 11일 첫 강연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지역 시민들과 다양한 인문학적 성찰 및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과 6월에 걸쳐 진행되는 <시즌1 역사화 된 기억공간>은 『공간, 시대를 기억하다(뜨인돌, 2022)』의 저자인 김명식 건축가가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강사는 강의를 통해 근현대의 역사적 아픔과 사회적 고통을 간직한 공간과 건축물을 일상 속 산책과 향유의 장소로 마주하고자 한다. 강의는 도시공간과 건축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라제통문, 비설, 오월걸상 ▲전태일 기념관과 동대문 평화시장 ▲서소문성지 역사공원, 윤슬에 대해 알아보고,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등지를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4번의 강연과 1번의 탐방으로 운영되며, 강연 시에는 강의 내용과 관련된 도서관 자료들도 함께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인 누구나
파주시는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농어업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사업을 오는 15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농어업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사업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 대상은 파주시 내 주소지를 두고, 파주시 내에 사업장이 있는 농어업인이다. 대상 사업으로는 ▲농어업경영자금과 ▲농어업시설자금이 있으며, 상환융자지원 한도액은 경영자금은 최대 3천만원(연리1%,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시설자금은 최대 5천만원(연리 1%,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이다. 사업계획서 검토, 사업대상지 확인, 담보물건 확인 등을 거친 뒤,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며, 자연재해 및 가축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는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을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940-4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에 앞서 직장 내 성희롱을 실화로 만든 영화를 관람해 공감대를 끌어낸 후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는 형식의 교육을 시도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을 토대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 홍소희와 한국여성경제진흥원 전문위원인 강시현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4대 폭력에 대한 개념 및 취지를 설명하고, 범죄 예방 전략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다양한 피해 사례 및 폭력의 발생 원인과 특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폭력 예방에 대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직장문화 내에서의 성인지관점에 대한 강의를 통해 폭력 개선을 위한 실천 의지를 제고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직원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 26명이 참여한 파주형 공정관광 팸투어 ‘심(心)봤다’가 3일 실시됐다. ‘공정관광’은 역사와 문화, 물적․인적 인프라를 여행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문화와 환경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산머루농원 와인 만들기․고구려목장 치즈 만들기 등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했으며, 특히, 민통선 안 인삼농장에서 체험하고, 통일촌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파주형 공정관광에 대한 가능성을 읽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정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이 직접 기획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이다. 팸투어 후보로는 ▲파주의 꿈 ▲파주출판도시 관광 ▲선조의 피난길에 만난 이이 ▲부부간 소통 등 여행 코스가 제시된 바 있다.
파주시는 5월 둘째 주 동패동(세계로 금란 교회 및 운정 이마트 인근)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배달대행 서비스 급증으로 이륜차 소음피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불법 개조 여부 ▲배기 소음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발생한 경우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주요 민원발생 지점, 배달업체 거점 등에서 이륜차 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연중 진행하고,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에 대해서는 자제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개조,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할 것”이며 “시민들이 조용한 생활환경에서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올해 신규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 12개소에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파주시와 경기도의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모임에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설주는 유휴공간을 학습모임에 무료로 제공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홍보 효과를 얻고, 시민들은 해당 공간에서 학습 모임을 진행하며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시는 기존에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54개소에, 올해 12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66개소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곳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소에 프로그램 운영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학습공간 무료 제공을 통한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널리 알려 시민의 이용률을 높이고, 평생학습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일 시청 내 및 주변 카페 8개소와 「다회용컵 순환 사업를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다회용 컵 순환 사업은 카페에서 음료 포장 판매 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카페는 아이갓에브리씽(대표 임샘), 지인(대표 홍지희), 피엠비(대표 방혜경), 북엘라(대표 김유진), 카페콩(대표 나승천), 운율(대표 홍지은), 커피에 반하다(대표 김지혜), 칼디(대표 이동하) 등 8곳이다. 다회용 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보증금이 음료값에 함께 계산되며,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피해빗 포인트로 환급 시 탄소중립포인트 1회 300원(연간 7만 원 한도)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무인반납기는 파주시청 신관 2층(평생교육과 입구 복도), 복지동 1층(현관), 환경동 2층(자원순환과 입구 복도), 시의회 1층(복도)에 설치했으며, 향후 다회용
파주시는 2일 조리읍 오산1교차로 일대에서 화물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합동 단속은 화물차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 번호판 위반 5건, 안전기준 위반 16건, 불법 튜닝 4건 적발했으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불법구조변경의 경우 도로에서 다른 차량의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향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를 한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