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을 안내하는 재난문자 송출을 중단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현황 재난문자는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송출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재난문자 수신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고취 효과뿐만 아니라 재난문자의 시의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난문자 송출 관련 권고에 따라 일일 확진자 수 등 단순정보 위주의 문자 발송을 중단하고, 방역조치 특이사항 등 필요시에 송출해 시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일일 확진자 발생현황 등 코로나19 관련 자료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민들께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탄현면(면장 김진우)은 2023년 탄현면 ‘노인일자리 사업발대식’ 개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복지 사업이다. 올해 탄현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참여자 25명이 7개조로 구성돼 주 3회씩 11월 30일까지 지역사회 공원 및 거리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25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및 구역별 조 편성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같이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며 “추운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가 2월 1일 파주5리 마을회관 2층에서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와 사무원들은 파주읍 출신의 토박이로 사회복지, 심리상담, 건축, 디자인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격증을 소지해 파주읍의 지리, 역사,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이에 파주읍 주민들이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불법폐기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 공구 대여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파주읍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회를 열어 의견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2021년 첫 개소 이래로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가 3년 동안 보여줬던 다채로운 활동들이 파주읍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의 새 시작을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구 대여, 간단 집수리, 안심귀가길 동행 등 도움이 필요한 파주읍 주민들은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070-7543-5927)로 문의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3년 신규단원 16명을 모집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파주시의 지원으로 합창, 안무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정기·기획 연주회, 시 행사 참여, 합창경연대회 참가 등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단복 제공, 공연에 따른 봉사점수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관내 소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주말을 제외한 오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kmji311@korea.kr)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실기전형은 2월 25일 오후 2시에 문산행복센터 공연동 1층에서 실시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전문 합창 교육을 통해 향후 음악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파주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하나가 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940-8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보건소(소장 임미숙)는 접종 신뢰 제고를 위해 2월부터 5월 말까지 관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66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방문점검을 통해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백신 관리 등 국가예방접종 위탁에 관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탁의료기관은 연간 2회(상‧하반기)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자율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는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 유지를 위해 ▲접종 전 대상자 확인 여부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준수 여부 ▲백신 전용 냉장고 관리(온도 유지상태 및 매일 2회 온도 기록지 작성 여부)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 확인 및 예방접종기록 보존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현장조치와 모니터링 등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3년 파주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7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활력 있는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5일까지 모집한 결과, 분야별 33개 동아리 총 199명이 신청했으며 7개 동아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동아리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플로깅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할 ‘그린햇’ ▲마을주민을 위해 행복벤치를 제작할 ‘파충시’ ▲농촌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을 계획한 ‘농아일체’ ▲청소년 고민 상담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을 개설할 ‘물결하나’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동마코’ ▲영어학습과정을 콘텐츠로 제작· 공유할 ‘PENGUIN’ ▲버스킹 및 재능기부 공연을 할 ‘6CARROT’이다.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동아리 사업의 활동비를 동아리당 100만원 내외로 지원하고,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한 성과발표와 함께 우수동아리를 시상할 예정이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파주 청년동아리를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많은 동아리의 참여가 있던 만큼 추후 사업을 확대해 활력 있는 청년 문화 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노후 슬레이트 주택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거는 주택 및 부속건물 125동,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26동을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10동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1동당 최대 352만원, 비주택 200㎡ 이하는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 우선지원 가구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월 2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지원 수가 미달될 경우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석면이 함유돼 있어 자재가 노후화되면서 석면가루가 공기 중으로 유입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비용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시민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평화공존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년 평화·통일 관련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해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민간단체 주관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북한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을 추가로 공모한다. 올해 공모사업 예산은 총 4천만원으로 ▲평화통일 교육 공모 사업에 3개 단체 ▲평화통일문화교류체험전에 1개 단체를 모집, 각 단체당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을 통해 북한문화 및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신청 자격은 사무소가 경기도 내에 있으며 파주시에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는 2월 13일까지 자치협력과로 신청하면 되고, 3월 중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위치에 놓여있어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현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난주 실시했다. 현충시설은 국가수호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현충시설을 찾는 유족 및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일반시민 등 추모객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의 보존상태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 내용은 ▲시설물 및 시설물 주변의 훼손 상태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상태 ▲주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임진각 관광지와 파주 통일공원, 조리 봉일천에 집중 분포된 시설물 중 관리 주체가 불분명한 현충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기능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현충시설 관리에 힘써 시민들과 유족들이 편히 찾아갈 수 있는 방문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현충시설로 등록 지정된 독립운동 시설 6개소,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국가수호시설 29개소, 미지정 시설 6개소가 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례적 한파의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원씩 총 444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며,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생활안정지원금의 혜택을 볼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난과도 같은 위기이기에,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안정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 충족 및 행복추구권 구현을 위해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은 센터 이용대상자 중 휠체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2명을 선정하여 여행·여가 목적지까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왕복으로 차량을 1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12월 기간동안 월별 2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정학조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파주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희망일자 선택 후 이메일, 팩스 또는 특별교통수단 탑승 시 제출하면 된다.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 모집 관련 자세한 문의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 확인하거나 사무실(031-909-634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시 탄현면(면장 김진우)은 지난 26일 극심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 어르신 가구에 28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난방유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기름보일러를 마음 편히 틀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7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탄현면은 난방유 지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했으며, 생활 고충을 직접 듣고 복지 제도를 안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썼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추운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난방유를 제공했다”며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후원자와 봉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