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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2023 독서마라톤 신규참여 행사’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진흥사업인 ‘2023 17회 독서마라톤 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919일부터 1018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량을 마라톤에 비유해(1=1m) 풀코스(42,195p), 하프코스(21,100p), 단축코스(10,000p), 거북이코스(5,000p), 코알라코스(3,000p), 나무늘보코스(1,500p) 6가지 코스로 구분되며, 각 코스별 완주를 목표로 건전한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파주시 대표 책 읽기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간 독서마라톤에 신규 참여한 이용자 중 30명을 추첨해 동네서점 이용권 1만 원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당첨자 발표는 1025일 개별 공지된다.

 

 마라톤 대회 모든 완주자에게는 202421일부터 731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준다. 이 밖에도 완주 인증서와 기념배지, 지역 문화시설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참여는 파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독서마라톤 대회 기간 동안 파주시 독서마라톤 누리집(lib.paju.go.kr/marathon)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시민 독서소양 증진과 더불어 시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031-940-5653)으로 문의하거나 독서마라톤 누리집(lib.paju.go.kr/marathon)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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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