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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솔빛도서관과 아이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요

파주시 솔빛도서관은 17,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공부멘탈코칭특강을 개최한다.

 

 학부모 특강은 지난 1119일부터 1217일까지 5주간 솔빛도서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공부멘탈코칭의 후속 강의로 수료 학생 학부모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 특강은 아이들의 미래에 대비하여 함께 고민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강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하는 것에 대한 장점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미래 학업과 진로에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부모들이 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뒀으며,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이 자기 성장과 발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인생 축 세우기공동 연수도 포함되어 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금촌3동솔빛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gclib3)에서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4-8211)에게 문의하면 된다.

 

 솔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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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