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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개통식 개최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34일 신학기에 맞춰 운행개시를 앞두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운정신도시 18개 중고등학교를 모두 잇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개통식이 228일 개최됐다.

 

 파주시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프리카가 온전히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윤후덕 파주갑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파프리카 사업자인 김임준 대표, 운정 18개 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다수의 운정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파프리카는 5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노선당 5대의 좌석버스가 총 39개의 정류장을 순환하며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5~15분으로, 학생전용버스로서 등교와 하교 시간에 대당 총 4회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730분에 10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625분에 출발한다.

 

 그간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적극적인 활용 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지원·협력을 위한 경기도 조례 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수요자(학생, 학부모, 학교 등)의 통학수요 조사 사업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자인 뉴신일관광의 적극적인 참여 버스 수급난으로 인한 차량 확보 문제 해결 순환 운행 노선 확정 초정밀버스 도입을 위한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등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며 기존의 통학버스와 차별화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전국 최초로 운행하게 되는 파프리카는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표어를 내건 것처럼 앞으로 학생들의 통학을 전담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과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많은 학생들의 교통복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파프리카가 운정신도시에서 충분한 운행데이터를 확보하고, 보완점을 마련하여 정책완성도를 높인 후에 운정 외 지역에도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파주시 어디서든 자유롭게 파프리카를 탑승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왔던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 파프리카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이라며, “시작이 절반인 만큼, 파프리카가 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34일 오전 730분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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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