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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

파주시는 시립합창단이 관내 초중학교로 찾아가 공연하는 교과서 음악회를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과서 음악회는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과 가곡, 동요를 활용해 무대를 꾸며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연으로, 연말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8일 운광초등학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음악회의 첫 공연이 열렸다. 시립합창단은 개선행진곡, 투우사의 노래 등을 공연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는 시간을 통해 관객과 예술단 모두에게 함께하는 음악의 즐거움을 전했다.

 

 19일에는, 파주시 유일의 공립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에서 교과서 음악회가 진행됐다. 디즈니 배경음악(OST) 등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곡 위주로 공연이 진행되어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클래식 공연을 학생들과 함께 듣게 되어 매우 기뻤으며, 앞으로도 많은 공연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학교, 기업, 사회복지시설, 아파트 등을 찾아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파주시는 모든 시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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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