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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배달앱 등록 업소 2,378곳 전수점검…위생안전망 구축

파주시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앱 등록업소의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 2,378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 2,267곳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11곳으로, 식품접객업에는 관내 일반음식점 1,770, 휴게음식점 445, 제과점 52곳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조리장 내부 위생적 취급 여부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등 포장단계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배달음식은 위생 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머리카락 등 이물질 발생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중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으로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 중심 더 안전한 위생 안전망 구축을 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고, 분기별로 다소비 품목을 선정해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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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의원, ‘직접 만들었다’의 반대말은 ‘남이 만든 것’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올렸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조례는 파주시가 책임있게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부터 위험시설 지정, 교육과 홍보,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만들었다는 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조례를 구상하고 발의한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근 박신성 의원이 의정활동 3년여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조문 순서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손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는 파주시가 제안하는 이른바 ‘던지기 조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