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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 2곳 선정…국비 5억 원 확보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2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파주시의 대표 디엠지(DMZ) 관광지인 3땅굴과 도라전망대 2곳의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디엠지(DMZ) 관광지까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라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장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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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