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4℃
  • 흐림강릉 0.3℃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울산 1.1℃
  • 구름조금광주 1.5℃
  • 맑음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8℃
  • 흐림강진군 ℃
  • 구름많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25개 시민사회단체 지방선거 ‘좋은 후보’ 10명 선정”


파주지역 25개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시민들로 구성된 ‘2018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파주빅뱅이 후보의 도덕성, 헌신성, 개혁성,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19일 좋은 후보 10명을 선정했다.

 

 후보검증위원으로 상지종 천주교 의정부교구 신부 등 10명 이상이 참여했다. 좋은 후보로 선정된 후보들은 파주빅뱅이 제작한 좋은 후보로고를 선거 홍보물과 펼침막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좋은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최종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손희정, 조성환 후보, 파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이용욱, 이성철 후보, 민중당 안소희, 김영중 후보, 녹색당 김성윤, 송혜성 후보가 선정됐다.

 

 ‘좋은 후보들은 시민이 만든 여성, 노동, 농업, 장애인, 환경 등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이행하겠다는 정책협약에 서명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