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함께 나누는 행복밥상’을 진행했다.
‘함께 나누는 행복밥상’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2018년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봉사자가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식사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지난 6월부터 4개 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행복밥상 나눔 활동에서는 파주교육문화회관의 한식, 양식 강사 등 조리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한 잔칫상을 만들었다.
방후언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밥상 나눔 활동이 점차 소외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사업대상자 선정 및 가정방문 자원봉사를 함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닥터하우스’ 및 ‘맞춤형 가구 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