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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에‘다누림 복지관’건립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 노인·장애인복지를 책임질 다누림 복지관을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05년도에 건립된 노인복지관의 이용 인원 증가와 공간부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운정3지구 완공시 늘어나는 노인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운정신도시 내 공공용지에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지하1, 지상3층 연면적 5820규모로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건강교실, 정보화교육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과 건강유지를 위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일 부지 내 연면적 4150규모로 지하1, 지상3층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올해 복지관 신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추가경정예산에 156억원을 반영해 토지매입을 거쳐 2021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다누림 복지관명칭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의 주 이용공간인 복지관이 지역에서 차별이나 분리돼야 할 장소가 아닌 모든 시민들이 편견 없이 차이를 이해하고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정해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2022년 인구 25만명 운정신도시에 사회적약자인 노인·장애인 복지관 건립과 더불어 어린이, 청소년,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복지 시설을 확충해 명실상부한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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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