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6.1℃
  • 대전 6.1℃
  • 맑음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1.0℃
  • 구름조금광주 8.9℃
  • 맑음부산 11.4℃
  • 구름많음고창 7.7℃
  • 구름조금제주 11.3℃
  • 구름많음강화 5.6℃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6.8℃
  • 맑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1.7℃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학교 2곳 지정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세경고등학교와 율곡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10월 30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사업은 치매에 대해 학생시절부터 올바른 정보를 얻고 치매예방 습관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지킴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자원으로 양성해 학생과 교직원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9월 세경고와 율곡고 학생 및 교직원은 치매 이해하기, 치매예방활동,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받은 후 치매파트너 서약을 했다.


 치매파트너의 주 활동은 치매극복캠페인 참여하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이다.


 김규일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세경고와 율곡고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향후 지역사회의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성익 의원, ‘직접 만들었다’의 반대말은 ‘남이 만든 것’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올렸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조례는 파주시가 책임있게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부터 위험시설 지정, 교육과 홍보,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만들었다는 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조례를 구상하고 발의한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근 박신성 의원이 의정활동 3년여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조문 순서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손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는 파주시가 제안하는 이른바 ‘던지기 조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