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6.5℃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14.6℃
  • 맑음부산 12.3℃
  • 맑음고창 10.6℃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15.7℃
  • 맑음금산 15.0℃
  • 맑음강진군 13.2℃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해솔도서관, 퇴근길 발길 잡는 야간강좌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11월 한 달 간 '퇴근 길, 감성 한 잔'이라는 주제로 야간강좌를 운영한다.


 야간강좌는 11월 8일, 15일, 23일, 29일 오후 7시 30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솔도서관이 기획한 이번 야간강좌는 여행작가 노중훈의 강연 '여행의 맛'으로 포문을 연다. 노중훈 작가는 여행 칼럼니스트로 MBC 라디오에서 '노중훈의 여행의 맛'을 진행하고 '식당 골라주는 남자', '백년식당', '노포의 장사법' 등을 펴냈다.


 15일에는 작가 조원재가 '미술, 문지방을 넘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조원재는 교양 미술도서 '방구석 미술관'의 저자로 미술을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팟캐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3일에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인 안용태 작가가 강좌를 맡을 예정이다. 안용태 작가는 '영화와 함께 보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팟캐스트를 운영해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다.


 마지막으로 29일은 인문예술학자 이동섭이 '인문학 뮤지컬에 빠지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동섭은 '뮤지컬의 이해', '뮤지컬 토크2.0'의 저자로 뮤지컬의 기원, 시대별 문화 등을 뮤지컬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야간강좌는 연계행사이나 원하는 강좌 하나만 신청해도 된다. 행사 문의는 전화(031-940-5140)로 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