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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관내 복지시설 찾아 급식봉사활동 펼쳐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지난 30일 문산읍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주보라의 집’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점심으로 50명 분량의 짜장면을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설관계자 및 장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손배찬 의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드리기 위해 최유각 자치행정위원장이 오랫동안 봉사해왔던 ‘주보라의 집’에 의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보라의 집(원장 김광식)은 중증장애인 30명과 직원 17명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89년 개원 이후 지난 30년간 가정과 사회에서 버림받고 보호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무의탁 노인 등을 보호해 온 중증장애인 생활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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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