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3.6℃
  • 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14.4℃
  • 흐림대구 13.1℃
  • 흐림울산 12.4℃
  • 광주 13.4℃
  • 흐림부산 13.0℃
  • 흐림고창 12.1℃
  • 흐림제주 15.1℃
  • 흐림강화 6.6℃
  • 구름많음보은 12.5℃
  • 구름많음금산 14.4℃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총력


파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상황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수시로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소하천, 가금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의 소독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지난 10월 17일 공릉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 됨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가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탄현면 낙하리, 적성면 두지리에 상설 거점소독시설을 신규 설치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거점소독시설과 함께 축산차량 거점 소독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11월 1일부터는 5만수 이상 산란계농가 1곳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고병원성 AI 살처분 예비인력 80명을 확보해 계절 독감백신 접종으로 유사시 현장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농가 자체 차단 방역을 강화를 위해 산란계농장, 종계장, 계란집하장 등 주요시설에 출입차량 소독 야자매트 설치와 동절기 소독용 생석회 2천600포를 보급했다. 가금농가 입식전 사전검사, 폐사체 검사, 식용란 환적 등 가금농가 질병검사와 전통시장 가금판매 제한 및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가금 중개상에 대해 일제 소독과 점검 등 강도 높은 가축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AI전파는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차량의 바이러스 반입이 주원인으로 축산관련 행사, 단체 모임을 제한하고 부득이 축산농가를 방문해야할 경우 차량과 방문객의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며 ”가축 폐사 등 의심축 발견시에는 AI 방역대책상황실(031-940-4591~5)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의영상





“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