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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리 한배미마을, 에너지자립마을로 탈바꿈


파주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적성면 주월리 한배미마을에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파주시는 적성면 주월리 한배미마을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2억9천600만 원의 사업비로 마을공동발전시설 주월리 체험장과 마을회관 2곳에 51kW, 단독주택 14가구에 42kW 태양광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태양광발전 설비는 연간 6만3천725kWh의 전기를 생산, 연간 전력비용 600만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연간 11.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2천28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파주시는 ▲단독주택 및 마을단위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지원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 ▲월롱면 영태리 융복합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등 에너지소외마을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동시에 에너지자립도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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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