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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설대책 총력 추진



파주시는 2018~19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통행환경 구축을 위한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계획을 마련하고 총력을 다 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점검, 제설함 150곳 및 모래주머니 3500개 현장 비치를 완료하고 집중 점검 중이다. 내년 3월 중순까지 파주시 관내 전 노선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전진기지를 당초 8곳에서 11곳으로 확대해 제설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잦은 강설로 인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설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활한 도로제설을 위해 제설재 1만톤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동맥의 역할을 하는 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을 위해 15톤 덤프 43대는 월대 계약을 통해 상시 제설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마을안길 등 소로는 1톤 트럭 13대 및 굴착기 12대는 눈 예보 3일전 장비확보를 통한 일대 계약을 통해 유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설예보시 주요 고갯길에는 염수 분사를 실시하고 제설재 사전 살포 및 제설장비 사전 배치를 통해 교통두절 예방 및 빙판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사전대비·경계·비상 3단계로 운영해 단계별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19일 겨울철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및 이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28연대 앞(신안실크밸리아파트 입구)에서 경기도와 파주시 주관으로 파주경찰서와 파주소방서, 군부대와 자율방재단 등 민··군 합동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대 겨울철 폭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자연재난에 대비해선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강설시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량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급적 도로변 주·정차를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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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