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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위한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긴급 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언론 보도된 관내 병원의 무면허 의료행위 사망 사고로 인해 긴급히 개최된 것으로 파주시보건소장, 파주시의사회장, 파주시치과의사회장, 파주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방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근절방안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포함한 의료법 위반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무면허 의료 행위가 근절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각 협회에서도 자체적으로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위반사례 전파, 인력 확보 등으로 노력하고 있고 위반 적발 시에는 법규에 따른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파주시보건소는 관내 의약단체 및 병원에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관내 수술실 운영 2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무면허 의료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시민의 건강 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므로 각 의료분야 종사자들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각 협회장들에게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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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