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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천년의 기억, 도서관에서 디지털로 만난다

경기도 메모리, 기억의 도서관디지털 전시가 오는 129일까지 교하도서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경기 천년을 기념해 디지털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를 기반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910일부터 103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전시를 마치고 경기 북부 권역 도민들의 관람 기회를 늘리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 교하도서관에 이동 설치했다.

 

 해당 전시는 경기도 기록물 13개의 아이템으로 가상의 도서관을 구성하고 이용자들이 서가 위 카탈로그를 통해 관심 있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치 운영된다. 분단의 아픔을 담은 장단역과 죽음의 다리71점의 파주 관련 자료와 함께 기억의 서가, 미래를 담는 서가, 영상 소리의 서가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지는 디지털 전시는 교하도서관 로비에 설치돼 도민들이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전현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마을 아카이빙 활동이 활발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북부 권역 도민들의 경기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주민과 함께 지역 자료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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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