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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 체결


파주시와 국민대학교가 관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와 국민대학교는 지난 21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최종환 시장과 유지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계약학위 과정 운영과 시정 시책 자문 및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시 직원은 국민대학교 행정관리학과에 입학할 경우 국민대학교가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파주시가 25%, 교육생이 25%를 납부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은 직원 교육뿐 아니라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 등을 비롯한 파주시 발전 과제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관학협력 협약이 파주시 직원 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가 됨은 물론 직무관련 연구를 통한 행정 전문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제공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국민대학교 외에도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과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직원들의 교육 기회를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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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