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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파주시와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오후2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공무원 노사의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해 11월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파주시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접수하면서 시작됐으며 8차례의 예비교섭, 17차례의 실무교섭, 2차례의 본교섭 끝에 약 1년 만에 타결됐다. 단체협약서에는 근무조건 및 행정문화개선,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향상 등 노사가 합의한 총 128개조 280항이 담겨져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모범적인 공무원 노조의 모습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노동조합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노사가 합심해 사람 중심의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덕천 노조위원장은 상생과 화합이라는 기본원칙 아래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교섭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인식 아래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것은 최대한 지원한다는 최종환 시장의 평소 철학을 반영해 이뤄졌다. 앞으로도 파주시 공무원 노사는 모범적인 상생협력의 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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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의원, ‘직접 만들었다’의 반대말은 ‘남이 만든 것’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올렸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조례는 파주시가 책임있게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부터 위험시설 지정, 교육과 홍보,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만들었다는 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조례를 구상하고 발의한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근 박신성 의원이 의정활동 3년여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조문 순서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손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는 파주시가 제안하는 이른바 ‘던지기 조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