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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 파주시 내방


파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 후쿠모리 노보루 회장을 단장으로 한 시민친선 방문단 30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3일 일정으로 파주시를 방문했다.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은 파주시와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 27명과 하다노시 관계자 3명으로 장단콩 축제에 맞춰 방문해 최종환 파주시장을 만나고 장단콩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친선 교류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단콩 축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축제로 파주 장단콩은 쌀, 인삼과 함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됐던 장단삼백 중 하나라며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에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 우호협회와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방문이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의 민간교류가 주된 목적이었던 만큼 양 협회 회원들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장단콩 축제 개막식 참석, 꼬마 메주 만들기 체험 등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양 협회는 향후에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시민 간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와는 2005년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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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의원, ‘직접 만들었다’의 반대말은 ‘남이 만든 것’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올렸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조례는 파주시가 책임있게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부터 위험시설 지정, 교육과 홍보,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만들었다는 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조례를 구상하고 발의한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근 박신성 의원이 의정활동 3년여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조문 순서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손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는 파주시가 제안하는 이른바 ‘던지기 조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