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개소 20주년을 맞아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내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평화지킴이 양성 및 청소년 상담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참석한 중·고교생들이 지자체, 교육계,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패널로 참여한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과장, 남기원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장정희 파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최혜정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 김성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교육팀장 등은 청소년들이 질문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지원방안 및 대책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대인관계-역경 후 성장’을 주제로 한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6명(팀)이 각각 파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