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0℃
  • 맑음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0.9℃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6.5℃
  • 구름많음제주 10.5℃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10.3℃
  • 흐림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파주시 운정2동, 내 손안의 신호등‘노랑깃발 사업’업무 협약 체결

파주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내 손안의 신호등 노랑깃발 사업의 업무 협약 체결을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 산내초등학교,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정2파출소 총 5개 협약 기관이 참석했다. 앞으로 이 5개 기관은 노랑깃발 사업 협약 내용을 토대로 파주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노랑깃발은 안전 마을 만들기 지역복지사업으로 어린이들이 횡당보도를 건널 때 어린이가 직접 손에 깃발을 들고 횡단함으로써 스스로 안전한 횡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운정2동은 오는 12월 중 관내 산내초등학교에서의 첫 시행을 시작으로 파주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인구증가와 함께 통행 차량 또한 많아져 길을 건널 때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 실정이라며 노랑깃발사업이 관내 어린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