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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송년음악회 보러 오세요!

파주시는 올해 마지막 달 12월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문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일 오후 5시 교하아트센터에서 한·중 현대미술교류전(7~14)을 시작으로 농악보존협회 국악공연(12일 오후7시 운정행복센터)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13일 오후730분 운정행복센터) 헤이리심포니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14일 오후730분 솔가람아트홀) 파주YMCA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22일 오후 5시 솔가람아트홀) 국악협회(29일 오후5시 시민회관 대공연장) 등 풍성한 공연과 전시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시립예술단이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기획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730분과 22일 오후 2, 6시에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1~2)로 하면 된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가족·지인들과의 공연 관람을 통해 올해가 가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2019년도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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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