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4.3℃
  • 구름조금강릉 14.8℃
  • 흐림서울 14.4℃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5.3℃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15.5℃
  • 맑음제주 14.9℃
  • 흐림강화 10.3℃
  • 맑음보은 14.7℃
  • 맑음금산 16.2℃
  • 맑음강진군 17.2℃
  • 맑음경주시 14.9℃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파주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주체로써 최근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최종적으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폭염·폭설·가뭄·태풍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안을 찾는 종합 대책이다. 파주시는 지역 현황 및 특성 조사, 취약성 평가, 계획 목표를 수립하고 대책을 발굴해 연차별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건강, 재난·재해, 농업, 물관리, 생태계, 산림, 수산업 등 7개 분야로 나눠 실천할 방침이다.

 

 세부 목표로는 기후변화로부터 건강한 도시 조성, 재난의 사전적 관리와 대응체계 강화로 안전 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친환경 농업 환경 조성, 맑고 풍부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구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 도시 조성, 자연과 환경이 건강한 휴양 도시 조성, 내수면 안전관리로 안전한 어업환경 조성 등 총 29개 과제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파주시는 지난 16년간 연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추세대로 갈 경우 연평균기온이 2050년대에는 2.5, 2090년대에는 5.4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미래에 직면하게 될 기후변화에 의한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응대책을 계획대로 이행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