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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방재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초 자체 농축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해 예산절감은 물론 시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세출절감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매년 세출절감 및 세입증대 등의 우수사례를 전파·공유해 재정건전성 제고 및 예산 효율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016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소외지역 수돗물 공급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주시는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기존방식인 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하기 위해서는 처리장 증설 및 운영비 증가 등의 예산낭비 요인이 수반될 수 있는 점을 개선해 자체 농축수처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처리장 증설 498억원, 운영비 396억원 등 89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하수처리수 무상공급의 관례를 깨고 원수비용을 부과해 파주시의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하수처리수의 획기적 방식은 현재 타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이며 앞으로도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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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