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 재난안전팀에서 12월 12일~13일 파주시 금촌동 소재 전통시장 내 화재공제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소상공인 점포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하고 인화성이 높은 물질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빠른 시간에 확산된다. 특히, 화재원인의 절반 이상이 누전, 접촉 및 절연 불량, 과부하,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사전 점검에 의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점포별 난로 및 전기장판 등의 난방시설에 대한 콘센트, 배선, 가스배관과 화재경보기, 스프링클러 등의 시설에 대해서 공용시설은 물론 점포 내 개별시설에 대해서도 열화상카메라, 테스터기 등 점검장비로 전반적이고 세심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안전조치 후 상가번영회에 통보하여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손혁재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