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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 추진

파주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19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는 내년 1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장 확인하여 건축물의 노후도,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여부 등에 따라 지원 대상 단지를 심의하여 선정한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를 받은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 어린이 놀이터, 교통안전시설, 재해 우려 시설물 보수, 공용부분 에너지 절약 설비 등 공용 시설물의 보수 등 유지관리에 대한 사업이다. 한 단지에 소요 비용의 50~90% 이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총 예산은 56천만 원이다.

 

  또한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한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유지관리 지원사업도 추진하여 재정이 열악하여 관리사각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도비를 포함하여 총 예산 4천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14개 단지에 사업비 34천만 원을 지원해 CCTV교체, 옹벽 보수, 단지 내 도로포장,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등을 실시했으며, 2006년부터 총 140개 단지에 37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지원을 받지 못한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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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