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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평화의 빛 전통등 특화거리’점등식


파주시는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법원읍에 평화의 빛 전통등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특화거리는 평화, , 비행을 주제로 하며 오는 2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말연시기간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법원읍 주민들이 직접 만든 500여개의 전통등을 포함한 다양한 등으로 이번 점등식을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시가지 일원으로 특화거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법원읍 대능5리 일원 집창촌을 탈바꿈하고자 노력했으며 문화창조빌리지 조성, 주민주도형 전통등 공방 운영, 청소년 통행금지해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주민과 학생들은 홍등을 전통등으로 바꾸고 크고 작은 지역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살고싶은 도시로 정주의식을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점등식은 파주시가 추구하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와 큰 뜻을 같이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 미래로의 평화 비행을 시작해 한반도 평화와 시민화합을 이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수호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법원읍 내고장을 살리고자하는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시작하게 됐다이번 점등식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희망을 안겨주고 시민들에게 미래도시 파주의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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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