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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버스정류장 보온텐트, 따스한 불을 밝히다.


파주시가 추운 겨울 파주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파주시는 올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30곳에는 보온텐트를, 10곳에는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내년에는 보온텐트 60곳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환경을 더욱 많이 제공하고자 한다.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주시 블로그에는 겨울 찬바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따뜻하다. 시민들을 위해서 더 많이 설치해 달라등 긍정적인 글들이 계속 등록되고 있다.

 

 버스정류장 보온텐트는 앞·뒤에 문을 각각 설치해 버스 승차 시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고 바람이 들어오는 곳곳을 천막지로 다 막아놓아 버스정류장이 가질 수 있는 온기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파주시가 여름에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줘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겨울철에는 버스정류소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통해 온기를 충전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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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