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해 치매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 중이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 치매환자, 만 75세 이상 치매환자 노부부, 골절 및 중증질환 등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환자, 외부에서 의뢰된 자 등으로 센터 내 사례관리위원회를 통해 대상자 선정이 된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욕구를 파악해 치매 정보 제공, 투약 관리, 노인 장기요양등급 연계 안내, 치매환자 가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26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배회인식표 제공, 지문등록시스템 등록, 가족지원프로그램 연계, 투약관리 위한 약달력 등을 지원했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연계해 병원내방 등 이동에 도움을 줬다. 또한 파주시 기업지원과와 연계해 가스타이머기를 설치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9년도에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치매 지원서비스와 지역사회자원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호물품 지원서비스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574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