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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파주시 유통업상생발전 협약 체결

 

파주시는 10일 관내 7개 대규모 점포와 3차 파주시 유통업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마트 파주점, 이마트 운정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문산점 ▲㈜홈플러스 운정점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신세계사이먼 파주점 등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간 시장논리에 따른 약육강식의 경쟁보다는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협약은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남과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상호간 이벤트성 판매공간 제공 대규모점포의 상생 지원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상호간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대규모점포와 상생발전 지원 협약을 체결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조정했고 대규모점포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생할 수 있는 유통생태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파주시는 대규모점포와 지역상권간 마찰음이 아닌 상호간 맞장구치는 소리로 상생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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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