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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결 총력

파주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총 2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식 주차장 등 총 59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 말 기준 파주시 자동차 등록현황은 208208대로 자동차 20만 시대를 열었다. 매월 900대 이상의 신규 자동차가 등록되고 있으나 주차장은 부족한 실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파주시는 야당역 개통이후 이용객 및 상가입주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어 오는 2020년까지 야당역 광장부지에 총 90억 원을 들여 56단의 건물식 환승주차장 300면을 설치한다. 가람마을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선 2021년까지 근린공원 하부에 총 120억 원을 들여 지하 3층 공영주차장 23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촌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6월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통해 금촌고가 하부에 지평식주차장 60면의 임시공영주차장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파주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을 실시해 지역별 주차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주차장 확충 계획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조기에 준공하고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을 조속히 완료할 것이라며 중장기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 및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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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