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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푸드뱅크,‘2019년 설 맞이 나눔행사’개최

파주시 희망푸드뱅크는 22일 설을 맞아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16곳과 함께 ‘2019년 설 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희망푸드뱅크는 물품이나 식품을 기부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재가 장애인, 조손가정 등에 제공함으로써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나눔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두드림DAY(농촌지역 취약계층 복합 복지서비스), 희망꾸러미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를 위해 준비한 라면, 도시락김, 비누 등 약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명성 파주시 희망푸드뱅크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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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