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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운정역 환승센터 그림 그리다.

파주시는 2023년 준공 예정인 (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구상 용역을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칭)GTX 운정역은 1일 약 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역세권 개발 여건을 감안하면 대규모 교통수요 집중에 따른 극심한 주차 문제 및 도로 혼잡 등이 예상되고 있다. 예상되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에 환승센터 건립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파주시 여건에 맞는 환승센터 유형 및 규모 산정, 개발 방향 설정과 교통개선대책, 사업추진방식, 재원조달 방안 등이다. 또한 GTX 운정역 환승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GTX A노선 사업시행자(에스지레일 주식회사)간 협의도 동시에 진행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해당 용역을 통해 환승센터 추진근거를 신속하게 마련하고 GTX 철도사업 준공 이전에 관계기관과 협의해 환승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며 편리한 환승시설을 넘어서 운정 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상징성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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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