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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선관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대비 위탁선거법 교육 실시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은)2019313일에 실시하는 제2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파주시 관내 농협 등 조합 11곳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현직 조합장이나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가 선거운동기간(2019. 2. 28. ~ 3. 12.)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 및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조합의 내·외부 행사에 경쟁적으로 참석하여 관련 행사가 선거 관련 행사로 변질되어 선거를 혼탁하게 할 우려가 있어,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마련하였다.


  지난 123일 광탄농협 시작으로 125일에는 조리농협 대의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결산총회 뿐만 아니라 좌담회(대동회, 보답대회) 각종 행사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금품제공 사안에 대하여 소액이라도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 조치할 예정임을 안내하는 등 파주시선관위의 돈 선거척결의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파주시선관위 관계자는 파주시 관내 11개 조합의 선거가 모두 투명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지도록 위탁선거법 교육은 물론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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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