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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살래길! 지역명소로 거듭나다

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의 통일동산 중앙공원에 위치한 살래길을 지역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살래길은 엉덩이를 살래살래 흔들며 걷는다는 의미로 4.2km구간, 1시간30분이 걸리는 길이며 시민들이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으로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1994년 통일동산지구와 같이 만들어져 시설이 노후되고 곳곳에 급경사지가 노출돼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파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위험구간에 난간 및 목계단 설치와 편안한 산책을 위한 야자매트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실시 설계 중이다. 2월 설계가 완료되면 3월 착공해 5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살래길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는 오두산전망대와 임진강, 자유로가 한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에는 북녘의 송악산도 볼 수 있다특히 2~4월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강으로 지는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명소로 주변의 헤이리예술마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검단사, 맛고을 등과 연계해 나들이를 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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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