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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된 압류자동차 공매처분 실시

파주시는 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자동차세와 차량관련과태료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18대를 2월 말까지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201911일 기준 시세체납액 350억 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99억 원으로 28%를 차지하고 있어 상습고액차량, 폐업법인 차량,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는 인도명령,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인도명령과 공매처분은 압류만으로는 체납액 징수에 한계가 있고 차량 소유자와 운행자가 달라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불법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의 증가는 체납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강력한 체납처분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공매차량 입찰은 129~27일 오후6시까지 오토마트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진행된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차량 운행을 못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빠른 시일 내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길 바란다번호판이 영치되고도 체납액을 계속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선 앞으로도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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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