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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광탄극장’을 아시나요?



노래 이등병의 편지원작자 김현성 씨 마을에는 광탄극장이 있었다. 당시 파주의 9개 극장 중 규모가 가장 작았다. 광탄극장(대표 정주호)1967년 광탄면 신산리 34번지에 건평 80평에 관객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으로 개설됐다. 1970년 문을 닫은 광탄극장은 7,200여 명이 관람했다.

 

 당시 광탄면에는 현재 육군 전진부대 자리에 캠프 패터슨(Camp Peterson)과 신산리 새슬막에 캠프 스탠톤(Camp Stanton) 등 미군부대가 있었고, 오산리 기도원 쪽에는 미군병원이 있었다.

 

 파주시는 광탄극장이 위치한 길 300여 미터를 전진부대와 연계해 이등병의 편지 거리로 조성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는 한국전쟁 이후 외국 군대의 주둔으로 대규모 기지촌이 곳곳에 들어섰다. 행정당국과 경찰에 등록한 미군 상대 여성은 4,800여 명이었다. 비등록 여성까지 합치면 약 1만여 명이 기지촌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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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