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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조리~영태리 보도설치 착수

 

파주시는 조리읍 뇌조리 403-9에서 월롱면 영태리 14-1에 이르는 구간(총 연장 1.7km, 보도폭 1.5~2m)에 보도설치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도설치사업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눈 여겨 보고 있던 사업으로 예산 약 19억 원을 투입해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설계를 시작해 2019년도는 보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평소 뇌조사거리에서 월롱으로 가는 방향은 공장이 많아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았으며 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뇌조리~영태리 구간 보도설치사업이 확정된 걸 알게 된 후 한 지역주민은 인도 없이 걸어다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항상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이 구간에 인도가 설치된다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도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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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