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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파주시는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주택의 지붕 슬레이트 해체·철거 및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지난해까지 총 797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00가구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개량 사업도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최대 336만원으로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가 신청하면 파주시는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업무 위탁기관에 의뢰해 해당 주택의 슬레이트 해체·철거 및 처리를 실시하게 된다.

 

오는 225일까지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간 내 신청자가 적을 경우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에 지붕개량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슬레이트 폐기물의 불법처리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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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